몸에 정전기 없애는 법 A부터 Z까지

오늘은 환절기부터 기승부리는 정전기 없애는 법에 대하여 준비했습니다. 요즘 저는 쇠로 된 문고리를 잡을 때마다 긴장하는데요. 찌릿하고 손가락을 치는 정전기 때문에 놀란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이번엔 정전기 걱정을 덜고 일상생활 할 수 있는 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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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정전기란 무엇일까요?

 

정전기[Static electricity, 靜電氣]란 ‘머물러 있는 전기’로 마찰에 의해 발생합니다. 사람과 사람, 사람과 물체, 물체와 물체가 닿을 때 전자는 이 마찰을 이용하여 흐르는데요. 이때 한도 이상의 전기가 쌓였을 때 찌릿! 스파크를 튀기는 현상이 바로 정전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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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되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정전기가 기승을 부려 불편한데요. 예를 들어 앞머리가 이마에 달라붙거나 쇠를 만졌을 때 피부가 따끔한 경우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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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전기는 전압이 높아도 전류가 거의 없어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만 미세한 전류라도 건강에 좋지 않고 심하면 피부에 경미한 전기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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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자칫 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전기 없애는 법을 사전에 알아두시면 유용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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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지금부터 정전기 없애는 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일상생활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정전기 없애는 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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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피부 : 정전기는 피부가 건조하면 자주 발생하므로 손을 자주 씻고, 가습기와 보습크림 등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. 이때 가습기는 습도를 30% 이상으로 유지하면 정전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.

 

• 헤어 : 모발의 종류와 굵기에 따라 샴푸를 사용하고, 샴푸 후에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에 보호막을 만들어줍니다. 확실히 피부든 모발이든 수분이 충분해야 정전기가 생기기 어렵습니다. 평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시중의 크림 등을 활용하여 미리 예방하는 게 좋겠어요.

 

 

• 의류 : 폴리에스테르, 나일론, 아크릴 같은 합성섬유보다 천연섬유로 만든 의류는 수분을 더 오래 유지하여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 

• 또 정전기가 심한 옷은 잠시 습도가 높은 환경(화장실)에 걸어두었다가 입거나,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정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. 옷을 벗을 때 양말을 먼저 벗으면 정전기가 생기는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서 정전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.

• 자동차 손잡이 : 동전이나 열쇠 같은 쇠붙이로 미리 자동차 손잡이를 건드려서 정전기를 따로 흘려보냅니다.

 

• 문고리 : 문고리를 잡기 전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만들어주거나, 손톱을 세워 문고리에 1~3초 정도 댄 후에 잡습니다.

 

• 가전제품 : 식초를 조금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줍니다.

 

• 주유소 직원 : 제전복(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입는 의복)을 착용하시거나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옷에 뿌리면 정전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• 평소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사람은 정전기 방지용 도구(정전기 방지 팔찌 등)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정전기는 특히 남자보다 여자, 어린이보다 노인, 살이 많은 사람보다 마른 사람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정전기 없애는 법을 통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.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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